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교통경찰과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광산IC 등 8개소 광주진출입로와 광주터미널, 송정역, 서광주농수산물시장 등 교통 혼잡지역 및 사고다발지점에 배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특별교통관리 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취약지점에 대해 스폿이동식 불시·수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2018. 12. 18일 특가법개정(윤창호법) 시행 등으로 작년 보다 광주지역 음주운전이 이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3년 동안의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사망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했던 만큼 시민의 안전과 음주운전 근절을 바라는 우리 사회의 여론을 반영해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실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음주운전 사망사고 최근 사례)
♦7. 28일 03:25경 북구 필문대로에서 음주운전(0.159%) 차량이 보행자 적색신호에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보행자를 충격. 사망하는 사고 발생
♦8. 27일 02:35경 서구 상무중앙로에서 음주운전(0.147%) 차량이 보행자 적색신호에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보행자를 충격. 사망하는 사고 발생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연중 중단 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운전자들께서도 “추석 연휴기간 음복후 운전이나 숙취운전이 즐거운 명절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고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을 경우 운전대를 잡겠다는 생각은 절대금물”이라며
음주운전은 나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절대 해서는 안되는 불법임을 명심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광주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한 귀성·귀경길 운전자에 대해서도 조급한 마음에서 반대방향의 교통을 의식하지 않는 중앙선침범, 안전거리 미확보, 과속․음주운전 등을 하지 말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줄 것과 장거리 운행 출발 전 차량점검과 충분한 휴식 등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편안한 여행길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추석 당일(9.13일) 귀경차량과 성묘차량으로 교통이 가장 혼잡할 곳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시간대를 피해 성묘하는 것도 교통혼잡을 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서울↔광주 최대예상 소요시간: 귀성 7시간 10, 귀경 6시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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