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9일 오전 9시 40분 경 대술면 상항리 거주 P씨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P씨(여, 80대)가 음식물 조리 중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조리기구 과열로 연기가 발생했으며,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사진) 작동소리에 주방으로 돌아온 P씨가 신속히 가스를 차단하고, 119에 신고해 큰 화재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5월 2일 예산군,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장단 협의회 상호간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금년 말까지 2만 6천여 일반 단독주택 모든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만 5천여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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