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9월 27일 막을 내린 ‘2019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 전명희 회장이 워드프로세서 분야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1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워드프로세서, 가구제작, 목공예, 제과제빵 등 총 42개 직종 별로 3위까지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명희 회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훈련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장애를 희망으로 바꿔 나가는 발걸음은 다른 누군가가 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도전하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가 추진하는 컴퓨터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장애인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환경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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