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2일 오후, 이마트 천안점(서북구 쌍용동 소재)에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서북소방서 특수시책인 주택용 소방시설 확충 간이창구 운영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확충 간이창구란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의 자율포장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주택용 소방시설 꼭 설치해 주세요.’ 등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배너와 박스포장 테이프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포장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이 무엇인지 한번쯤 보게 되고, 그리고 그 필요성을 생각해 보게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날 캠페인은 이마트 천안점(서북구 쌍용동 소재)에서 서북소방서 직원 4명, 쌍용119안전센터 대원6명, 마트 관계자 10명 총 20명이 참여해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투척용 소화기 및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는데 전단지와 감지기를 받은 시민들은 너무 유용하다,며 기뻐했고, 또 일부시민들은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요령과 사용방법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용현 예방교육주임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최근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인한 초기대응 진화 사례가 점차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만큼 소방시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장을 본 후 간이창구에서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눈으로 한번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가 우리집의 주택용 소방시설이 적합하게 있는지 확인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올바른 화재예방대책이라고 볼 수 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앞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확충 간이창구 운영 및 홍보에 더욱 힘을 가해 천안 시민들이 건강한 안전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