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가스밸브타이머가 화재를 막았다
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경 고덕면에 거주하는 A씨는 음식물 조리 중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조리기구 과열로 연기가 발생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가스밸브타이머 작동소리에 황급히 주방으로 돌아온 A씨가 신속히 가스를 차단하고, 119에 신고해 큰 화재를 막을수 있었다.
예산군은 지난 5월 2일 예산군,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장단 협의회 상호간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금년 말까지 2만 6천여 일반 단독주택 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만 5천 여 가구에 설치하고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밸브타이머를 설치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만 7천 여 가구에 설치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가스밸브타이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필수적인 기초소방시설의 설치로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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