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초등학교(교장; 이은기)는 10월 16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발표회인 ‘꿈끼발표회’와 일상적인 예술활동을 공유하는 ‘진건예술공감터’전시회를 개최했다.
진건초등학교는 9월부터 11월까지 개인작품전시회는 물론, 전교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꿈끼발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한 예술기반 교육활동을 내실화 하고 있다.
‘꿈끼발표회’는 학생 한명 한명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발표회로 전교생이 무대에 올라 교육과정 운영 속에서 배우고 익힌 악기발표, 연극, 무용등 다양한 끼를 표현하는 자리다.
한편, 진건초의 예술공감터는 5월에 시설이 구축된 후 학생자치회가 주최가돼 기획하고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왔는데 자율댄스동아리의 공연과 개인전시회, 악기연주 발표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2학기 시작과 더불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꾸준히 그려온 동물 세밀화와 상상화, 종이접기작품, 도예작품, 드로잉, 조형작품등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회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건예술공감터에서 20여 작품으로 개인작품 전시회를 연 경험이 있는 4학년 박범진 학생은 “내가 그린 작품을 예술공감터에 전시하고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넘 뿌듯하고 나의 꿈을 이루기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건초등학교 김호연 교감은 “학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결과를 표현하고 나눌 수 있는 작은 무대가 있어서 일상적인 예술향유로 바른품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며 “진건예술공감터는 학생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프로젝트 활동중심으로 운영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진건초등학교 이은기 교장은 “문화예술 교육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꿈끼발표회와 예술공감터를 운영해 학생 뿐만이 아니라 교원, 마을까지로 확대되는 복합적인 문화예술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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