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겨울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11월 한달동안 관내 설치된 소화전(703개), 비상소화장치함(2개), 호스릴(43곳) 등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용수시설 점검은 신속하게 소방차량이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파악 ▲ 소방용수 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점검 ▲ 도로공사 등으로 인한 단수여부 확인 ▲ 표지판 및 보호대 상태 등을 확인해 항상 100% 사용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며 소방용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과 소방차 진입로 공사구간 등 소방통로 미흡지역을 파악하고 정확한 위치 조사를 위해 관내 지리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소방용수시설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유사시 신속하게 화재진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화전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시민들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