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6일 오후,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기장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 ▲기장군 자원봉사센터 ▲울산시설공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등과 함께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울산해경은 국민들이 친수공간에서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해양환경에 대한 의식과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지역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해양오염 사고에서 해수욕장, 어·양식장 등의 사회·경제적 민감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기장군청과 함께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해수욕장에 선박이 좌초된 사고 상황을 가정해 구성,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업으로 활동 중인 방제컨설턴트가 ▲작업자 안전교육 ▲해안방제기술 이론교육과 ▲고압세척기, 저수심 방제장비 등 전문장비 숙달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름피해 야생동물 보호 ▲ 응급상황 발생 대처 등 해안방제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훈련·숙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 누구나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