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소방본부 홈페이지와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 홈페이지에 구동철 소방서장, 조선호 119구조구급센터장, 정원묵 구조대원 등 천안동남소방서 직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이어져 쌀쌀한 겨울철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충청남도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의 작성자는 평소 소방서를 견학하고 싶지만 학교와 학원 일정에 바빠 견학하지 못하던 딸 셋을 키우는 엄마의 글로서
‘토요일 늦은 밤, 소방서 화장실을 들리고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차고 쪽을 잠시 둘러보았는데 소방관 분들께서 직접 나오셔서 펌프차, 구급차를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그동안 아이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에도 상세히 답변해주셔서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 며 고마움을 전하는 글이었다.
또, 천안동남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에는 “민간합동 광덕산 일원에서 진행됐던 산악훈련에 함께 참여하게 됐는데, 천안동남소방서가 얼마나 등산객들을 위해 안전확보와 산악인명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고 전하면서
“평소에도 산악사고 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구동철 소방서장님과 조선호 119구조구급센터장님, 정원묵 대원님, 그리고 성함을 다 외울 수는 없었지만 함께 힘써주시는 119구조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동했다” 는 내용을 남겼다.
칭찬글 게재 소식을 접한 정원묵 소방장은 “구조대원으로서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직접 칭찬의 글을 써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믿음직한 구조서비스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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