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11월15일(금) 학교전담경찰관(스쿨폴리스)과 청소년들이 합동으로 만든 목공예 작품을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인 울주군 내 재활원, 아동센터 등에 기증했다.
울주서는 안전하고 사랑이 가득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세잎 클로버(Safe Clover)’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세잎 클로버는 위기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로, 올해 3월부터는 지속적으로 목공예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목공예 작품은 벤치, 좌탁, 도마 등으로 울주군 내 재활원, 아동센터 등에 기증됐다.
재활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쉴 수 있는 벤치가 필요했는데, 이런 뜻깊은 활동과 따뜻한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서는 올해 10월 울산교육청 등 3곳에서 학생들과 제작한 목공예 작품 전시회를 가진 후 모든 작품을 기증했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기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규화 여성청소년계장은 “학생들이 기증을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느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이 밝고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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