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충환)는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의정부시 행복로 젊음의 거리를 중심으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합동 점검⋅캠페인에는 경찰서, 시청,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의정부 어머니폴리스 등 각 관계기관과 지역 내 청소년 관련단체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수능 후 청소년 비행과 소년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밀집지역인 행복로 주변 청소년유해업소를 방문점검하고, 업주⋅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해 홍보하며 사전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또 한 수능 후 거리로 나온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흡연⋅음주 등 비행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선도⋅보호활동을 펼쳤다.
조성실 여성청소년과장은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난 일부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뒤풀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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