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20일 지방청 참수리홀에서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로 ‘2019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북경찰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학대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제고하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배봉길 경북지경찰청 제1부장과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 현장경찰관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청도경찰서 서혜민 순경 등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경북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성민 팀장 등 8명에게 지방청장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고 이어진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학대가 없는 안전한 나라, 아동들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남대학교 석주영 교수가 바람직한 양육법 확산을 위한 ‘체벌과 훈육의 경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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