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11. 20일 오후. 경찰서 강당에서 인권보호와 적법절차 준수를 위한 물리력 행사 기준 역할극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물리적 행사 기준은 물리력 사용 대상자의 저항 수준을 5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대응한 합리적인 물리력의 수준을 매뉴얼화해 나타낸 것으로 경찰의 물리력 사용시 인권침해 논란을 해소하고, 인적피해ㆍ법적책임으로부터 현장경찰관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물리력 행사 기준’을 제정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24일 이후 물리력 행사 기준 예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역할극 경진대회’를 통해 완벽한 숙지를 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가평서는 이번 역할극을 준비하는 현장경찰관들이 자체 훈련을 반복 실시하는 과정에서 물리력 행사 기준을 현장상황에 맞게 학습하는 것이 이번 경진대회의 취지로서, 최대한 많은 포상조치를 함으로서 현장경찰관의 관심과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서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인권보호와 적법절차 준수를 위한 적절한 물리력을 행사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가평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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