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오형근)는 11월 23일 장자호수공원에서 ‘제4회 플라잉디스크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한파가 물러간 주말, 따스한 햇살아래 대회를 신청한 참가자들은 체조를 통한 간단한 몸풀기 후, 안전기본교육을 받고 본 경기에 들어가 이색레포츠를 체험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날씨가 따뜻해 경기 치루기 좋은 날이라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족과 함께 경기에 참여해 소통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형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장은 “골프처럼 어렵지 않고 간단한 안전교육만 받으면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라잉디스크골프는 지난 1940년대 미국에서 유래된 원반던지기와 골프가 결합된 이색 스로츠로, 일반 골프룰과 같이 4인 1조로 9홀 또는 18홀을 돌며 골프공 대신 원반을 던져 배치된 골 홀(디스케처)을 맞혀 최소의 스코어로 도착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게임으로, 골프 초보자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플라잉디스크골프 보급뿐 아니라 관내 식당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녹색생활실천 운동, 구리시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구리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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