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28일 '2019년 하반기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비롯 천안서북소방서 위원 9명과 단국대학교 응급의학과 구급지도의사 위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된 이번 회의는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전염성 질병 및 유해화학물질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방지 대책을 확립하고 대원들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기위해 개최됐다.
주요 회의 안건은 △구조·구급대원 건강유지(정기검진, 감염직원 지원프로그램 등) △유해물질 노출 이후 치료 및 사후관리 △감염노출 대책 △근무장소 감염방지 대책 △기타 구급대원 안전관리 SOP 및 감염방지 교육 등이다.
또한 감염 예방대책 강구 및 대원에 대한 현장 활동 안전관리 강화와 메리스, 에볼라바이러스 등 급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유진 구급팀장은 "시민에게 제공되는 최상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활동 소방대원의 건강관리와 감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 구급팀은 지난 27일(수) 응급 환자 이송 시 원활한 의료 협업을 위해 천안충무병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방서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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