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 갈매동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갈매동 소재 천성교회(목사; 안태규)는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연탄 나눔 봉사는 천성교회 어린이부 성도 및 학부모들 30여명이 참여해 더욱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려운 이웃 7세대에 연탄 1400여 장(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손일도 천성교회 어린이부 담당 부목사는 “어린이부 가족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나르며 뜻 깊은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추운 날씨지만 힘든 줄도 몰랐다.”며, “교인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천성교회는 평소에도 갈매동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김장김치 및 밑반찬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매년 5월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12월 12일에는 갈매동 새마을남여협의회에서 지역 내 취약 계층 50세대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떡국떡, 불고기, 젓갈 등 반찬을 전달했다.
박연곤 갈매동장은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천성교회와 갈매동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품들이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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