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 갑)은 11(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날치기 예산안 통과와 관련. 문희상 국회의장의 책임 있는 거취표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독단적인 의사진행과 함께 4+1이라는 야합집단들이 예산심사권을 제1야당을 배제한 채 그들의 일방적인 심의 내용과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의 야합밀실에서 합의한 짬짜미 예산으로 날치기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용서할 수 없는 의회 폭거이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사전 의사일정 협의도 없이 당일 국회의장의 일방적인 독선으로 처리한 적이 어디있느냐”며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또, 이채익 의원은 “어제 날치기 2020년 예산안 통과와 관련해 모든 책임을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고, 앞으로 책임에 따른 거취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는 절박감으로 이 자리에 섰는데, 이번 날치기 예산안 통과를 누가 기획하고 누가 추진했는지에 대해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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