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대표이사; 진석범) 수탁기관인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1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경기도 노인학대 예방 통합 컨퍼런스’를 성료했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 경기도 노인복지과 김미순 팀장, 부천시 노인복지과 이장섭 과장 등 민관 노인돌봄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 수탁기관 공공센터 협의회 협약식을 진행했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이명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장,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겸직), 김미나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 유원근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해 도민의 돌봄온도를 높일 수 있는 통합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경기복지재단 진석범 대표이사는 “올해 7월부터 각 공공센터들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에서 합리적 운영방안을 찾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의견을 나눴고 협의회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센터들이 역할을 다해 모범이 되는 경기도형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부는 경기도내 4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주최하는 2019년 노인학대 예방통합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가정 내 발생하는 노인학대를 원인별로 분석하고 맞춤보살핌을 통해 노인학대 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컨퍼런스 시작으로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현주 관장이 노인학대가정 유형별 실태를 발표하고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는 지역자원연계 사례 발표가 있었는데 부천시자살예방센터 통합연계, 부천원미경찰서 위기가정 등급별 사례, 의료기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소개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을 알렸다.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 노인돌봄관계자를 초대해 노인학대사례와 관리를 공유하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라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이 주최하는 자리를 지속적인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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