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17일 (화) 오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천안시청 안전총괄과, 천안서북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 삼성디스플레이 천안공장, 현대모비스 안전관리자 등 10개 기관과 연계로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과의 통합현장대응체계(협업)를 강화하고, 지원기관 간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구축. 안전도시를 구현하기위해 계획·실시됐다.
훈련은 현대모비스 천안IP공장(서북구 차암동 소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19명(사망3, 긴급6, 비응급 등 10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따른 책임기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상황을 효과적으로 수습하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의 흐름 공유 ▲기관별 동원자원 및 수행할 임무 협의 ▲각 기관별 활동사항 발표 ▲실제 재난발생 대비 안전사고 방지대책과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평소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서는 물론, 유관기관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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