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시민에게 개방되는 열린시민광장 첫 행사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겨울시즌 나눔행사를 펼쳤다.
시는 20일 시청 열린시민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이 주도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고 문화공연과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광장중앙에 설치된 모닥불의 온기를 느끼며 시립합창단 성악공연과 금관5중주, 어쿠스틱 통기타 공연, 비보이·비트박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겼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청년창업가들의 제품과 서비스 홍보·판매부스가 운영됐으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청자미디어재단의 미디어 나눔 버스와 트롤리버스를 행사장에 배치해 시민들이 미디어 현장을 체험하고 트롤리버스도 탑승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광한 시장은 “처음하는 오늘 행사가 잘 자리 잡아 남양주시만의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되길 바란다.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하는 사회 속에서 약자들이 좀 더 사회에서 가치와 자존감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하고, 그 선봉에 사회적기업이 앞장서고 남양주시가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21일에도 운영되며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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