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23일 오전.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서장이 위원장으로 각 과(단)장, 팀장, 센터장 등 19여 명이 참석해 ‘2020년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오늘 선정심의위원회는 화재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지정과 관련하여‘2020년도 중점관리대상 재정비’를 통한 체계적 소방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실시됐다.
선정대상으로는 △지하층 또는 5층 이상의 유흥주점 △10개 이상 또는 관람석 500석 이상의 영화상영관 △5층 이상으로 객실이 50실 이상의 숙박시설 △11층 이상의 고층건축물(아파트제외)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기존 128개소 및 신규 추가대상 11개소로 위원들은 약 2시간 가량 대상처에 대한 집중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의를 마친 서북소방서는 내년도 중점관리대상으로 비즈타워 등 128개소를 선정. 앞으로 시기별 중점관리대상 간부담당제 카운슬러 및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등 특별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 128개소는 대형재난 발생 시 우려가 높은 대상들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중히 선정된 만큼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앞으로 대형화재예방을 위해 천안서북소방서 직원들은 시기별 추진되는 화재예방대책은 물론,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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