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관내 공사현장 42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내년 2월 말까지 중점 추진한다
이번 공사장 현장안전관리는 화재발생이 높은 겨울철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겨울철 공사장 내 화기취급 증가에 따른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착공신고 후 완공검사 필증이 교부되지 않고, 스프링클러, 물분무등, 제연설비 중 1개 이상 설치된 공사현장 33개소(19.1.1일~12.26일 기준)와 9개소(17~18년 기준)를 합친 총 42개소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용접·용단 작업 시 준수 사항 지도 △화재위험요소 파악 및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공사장 관계자(외국인근로자 포함) 화재안전 지도교육(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 △화기 취급 등 안전수칙 지도 등이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대형공사장 화재의 경우 다수의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며 “최근 공사현장 화재건수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고, 대부분의 화재는 용접·절단작업 과정에서 부주의에 의한 것이므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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