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019년 해양오염사고 감소와 해양경찰 종합우수함정과 해양경찰 영웅선정, 자기주도 근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국민 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할 성과를 거뒀다.
울산 해경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양오염사고예방을 위해 시설물과 선종별 테마점검, 인터폴 주관 해양오염 예방 특별단속 등 326회에 달하는 철저한 지도점검을 펼쳐 해양오염사고 건수를 전년도 25건(유출량 11.9KL) 대비 16%(21건/유출량 4.4KL)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파출소 자기주도 근무 경진대회에서 ‘안전한 연안바다 만들기’라는 목표로 안전순찰 가이드북 제작 등 파출소 관내의 정확한 치안수요 분석으로 더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근무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진하해경파출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해양경찰 경비함정들이 참여하는 함정훈련 경진대회에서 울산해경 130정이 소형정 부분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됐으며, 지난 9월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 당시 선원구조의 주역인 울산해경 구조대 박철수 경사가 해양경찰 영웅으로 선정되는 등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행위나 해·수산 채용 선거 비리 등 5대 해양 부조리 근절이 범정부적 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4억여원대의 취업사기를 저지르고 1년이 넘게 도피 중이던 전직 항운노조 관계자를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는 등 5대 해양부조리 근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임명길 해경서장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위해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는 조직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바다에서 들려오는 국민의 목소리에 24시간 깨어 응답하는, 더욱더 안전한 바다를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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