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원희)는 28일 오후,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김석겸 부구청장, 조중혁 남부경찰서장, 각 지구대장 및 경찰관계자와 동 방범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자율방범연합회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9년 추진결과 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로, 지난해 추진사업을 검토해 올 해 사업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원희 회장은 “지난 한 해 방범대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었다.”며 “2020년에도 보다 더 안전한 남구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남구가 글로벌 안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방범활동 및 봉사활동 덕분”이라고 치하한 뒤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며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의 치안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세를 항상 견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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