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1. 31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112순찰차량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경찰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 출동 시 개인보호 장비를 준비하는 한편, 환자 위치정보 제공과 출입통제 등 사회 질서유지에 대비한 위기관리 업무에 돌입했다.
특히, 112순찰차량은 비교적 위생관리에 취약한 사회소외계층이나 노약자 또는 건강상태를 알 수 없는 주취자 등과의 접촉이 많아 확산방지를 위한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의정부경찰은 관할 보건소에 요청해 차량 소독제를 제공 받고, 필요할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 해 한층 강화된 차량소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했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사건 현장 최전선에 있는 경찰의 선제적 대응도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민·관·경의 협력을 통해 국가적 비상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