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 예비후보(경기 남양주을,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남양주시(을) 지역에 출마한 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선거운동 공동 수칙에 합의했다.
김봉준 예비후보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과 지역사회의 감염 및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이석우 후보, 새로운보수당 안만규 후보와 공동으로 선거운동 관련 수칙을 만들고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수칙 합의에 따라 김 예비후보를 비롯한 남양주시(을) 지역의 예비후보자들은 어린이, 노약자 등이 상주하는 장소나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 등에 참석을 하지 않고, 선거 운동시 악수 대신 목례로 진행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향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김봉준 예비후보는 “청와대를 비롯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국회의원 후보 이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될 수 있는 것은 없는 만큼 무슨 일을 하든 항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남양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공동 수칙)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남양주(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아래와 같이 선거운동 공동 수칙을 만들고, 공동 실천하기로 합의합니다.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회관 등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상주하는 장소의 출입을 하지 않겠습니다.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다중의 시민이 참여하는 실내 행사나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겠습니다.
♦부득이 실내에서 시민들을 뵐 경우, 악수는 최대한 자제하고 목례로 대신하겠습니다.
♦출근인사·거리인사는 더 공손하고, 더 겸손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스크, 장갑 착용 및 손 소독제를 상시 휴대하겠습니다.
♦모든 홍보물 제작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 문구를 명기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보다 선거운동이 먼저 일수는 없습니다. ‘시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겠습니다.
2020년 2월 3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 봉 준
21대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이 석 우
21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보수당 예비후보 안 만 규
(사진: 좌측부터 김봉준, 이석우, 안만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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