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양주 시민,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현덕입니다.
‘소통, 섬김, 미래’라는 3대 키워드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저 최현덕이 추구하는 정책 비전은 √ 더 빠르고 더 시원하게 √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하게 √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입니다.
1. 더 빠르고 더 시원하게!!
남양주와 서울, 남양주와 수도권, 남양주와 전국을 잇는 광역교통망의 핵심은 우리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은 당연히 지하철이 되어야 합니다.
<약속①> 서울 주요 지역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지하철 6호선과 9호선을 우리 남양주까지 연결하겠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요구는 절실한데, 현재 연장 여부에 대한 논의만 무성할 뿐 이렇다 할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연장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남양주시, 경기도와 협의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인구분포 뿐 아니라 미래 교통수요와 발전 거점, 주변 파급효과 등을 충분히 고려한 노선을 그리겠습니다. 더 이상 우리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지하철 6호선과 9호선 연장 추진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나가는 길, 예전에 비해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체감하십니까? 신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 주변 지역 개발 등으로 출퇴근 차량 정체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로를 건설해야 합니다.
<약속②> 덕소-다산-아천IC를 잇는 「(가칭) 남양주 하이웨이」를 한강변을 따라 건설하겠습니다. 우리 남양주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우리시 안에서 읍면동간, 주요 지역간 시민들의 이동 역시 편리해야 합니다.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 역시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다핵도시 남양주가 하나로 연결되고 도시가 활기를 띠려면 친구 만나러, 이웃 방문하러, 쇼핑하러 가는 길 더 편리하고 가까워야 합니다. 거미망처럼 잘 연결된 도로는 도시발전의 핵심요소입니다.
이를 위해, <약속③> 퇴계원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의 4차선 확장을 조기에 마무리하겠습니다. <약속④> 월문리를 관통하는 86번 국지도도 확장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도를 설치하겠습니다. 86번 국지도의 경우 인근 전신주와 레미콘 공장을 오가는 대형화물차량의 빈번한 운행으로 지역주민들의 보행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물동량의 빠른 이동을 도우면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시내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덕소 우회도로 신설, 뱅이교의 4차선 확장도 추진하겠습니다.
2.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하게
불편한 건 편리하게 바꿔야 합니다. 생활시설도 도시미관도 더 멋지고 깨끗하게 바꿔야 합니다. 신도시가 들어서는 곳마다 신구도심간 갈등이 적지 않습니다. 생활편의 시설의 지역간 불균형에서 오는 격차문제, 그 해소는 또한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방향이기도 합니다.
제가 총선에서 승리하면 <약속⑤> 구도심 도시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각 읍면동의 주택 밀집지역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주차 때문에 이웃 간에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약속⑥> 현재 덕소역 출입구를 두 개 더 늘리겠습니다. 현재 덕소역 출입구는 2개 뿐이라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이 있습니다. 덕소삼거리 방향에 출입구를 두 개 더 설치한다면 많은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덕소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새로 조성되는 출입구 인근 상권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약속⑦> 이전이 확정된 남양주세무서를 다산신도시에 유치하겠습니다. 그간 남양주세무서가 구리에 위치해 우리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많이 불편했습니다. 올해부터 우리시를 관할하는 남양주세무서가 우리시로 이전키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다산신도시에는 현재 남양주 제2청사, 남양주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있고 법원과 검찰청이 공사중에 있습니다. 종합행정타운이 자리잡은 다산신도시야말로 남양주세무서가 위치하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남양주세무서를 다산신도시에 유치해 우리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겠습니다.
3.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우리 남양주를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남양주엔 젊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아이를 낳고 싶어도 봐줄 사람이 없어서 걱정하는 부부들, 제가 선거운동하면서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마음 편하게 아이 맡기고 일하고 싶은 경력단절 여성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분들이 제게 제발 국공립어린이집 좀 많이 만들어 달라고 하십니다.
<약속⑧> 현재 10%대에 머물러 있는 남양주 국공립어린이집, 더 늘려야 합니다. 제가 총선에서 승리하면 관련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하여 남양주 병 지역부터 10개씩 단계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지역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진찰과 예방접종이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소외아동이나 학대받는 어린이들에 대한 신속한 구조와 보호도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약속⑨> 대형 종합병원을 반드시 유치해서 시민들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2020년 1월말 현재 우리 남양주 인구는 70만2천명입니다. 왕숙3기 신도시가 완성되면 머지않아 90만, 100만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우리 시민들이 구리나 서울로 나가도록 해선 안됩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약속⑩> 남양주의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아이들이 과도한 경쟁에 내몰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며 원거리 통학에 대한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고교평준화는 실행해야 합니다. 경기도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0곳 중 비평준화 지역은 평택, 화성, 그리고 우리 남양주 등 3곳뿐입니다. 이중 평택과 화성은 현재 평준화 도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남양주만 남았습니다.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고교 평준화를 늦출 수 없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 최현덕은 젊어서부터 행정가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행정안전부에서 20여 년 일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기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세계 선진국들이 국민들을 어떻게 섬기는지 잘 보고 배웠습니다. 경기도에서 경제실장으로 일하며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현장을 누볐습니다. 남양주 부시장으로 일하며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습니다. 중앙부처-경기도-국제기구 등에 두루 쌓은 네트워크를 남양주를 위해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공직을 떠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저는 현재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당과 정부에 전달하는 정책통이자 전문일꾼입니다.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후보입니다.
오늘 발표한 <최현덕의 약속>은 제 공약의 전부가 아닙니다. 제2차, 제3차 공약을 계속 발표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시민들과의 열린 소통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좋은 제안 많이 해주십시오. 여러분이 제안하면 최현덕의 공약이 됩니다.
이번 총선에서 발목잡기만 하는 자유한국당을 반드시 꺾고 꽉 막힌 남양주를 확 뚫겠습니다.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저 최현덕 뿐입니다. 저 최현덕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살맛나고 아름다운 남양주를 저와 함께 만들어 가십시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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