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만규 국회의원 예비후보(남양주 ‘을’ 선거구, 이하 안 예비후보자)의 모범적인 선거운동 사례가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토박이인 안 예비후보는 지난 2월 3일 김봉준 예비후보, 이석우 예비후보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거운동 공동 수칙에 합의했다.
당시 안 예비후보는 “지역 이웃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며, 선거운동이 먼저가 될 수 없다”면서 선거운동보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만 집중했었다.
이렇듯 선거운동은 뒷전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뛰어다니는 안 예비후보를 향해 오히려 지지자들이 언제 선거운동 할 것인지 반문할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선거운동을 재개한 안 예비후보는 “힘을 내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아침마다 지역 유권자들을 향한 응원과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안 예비후보가 보여준 행동이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
안 예비후보자는 19일 아침, 별내역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만난 김밥을 파는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됐고,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 미안하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창업자금 마련과 경험을 쌓기 위해 매일 4시에 일어나서 손수 김밥을 말고 있다는 청년의 모습에 안 예비후보는 “지역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선거와 상관없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점이 필요한지 먼저 들어보겠다. 또한 헛된 약속으로 청년들의 꿈과 표를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20일 아침, 진접읍 장현IC 교차로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 중 공교롭게 더불어민주당 김봉준 예비후보와 동선이 겹쳤는데. 타 지역에서는 예비후보간 사소한 다툼이 일어나 SNS를 통해 공개가 되기도 했지만, 두 예비후보는 반갑게 서로가 먼저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며 안부를 물었고(사진)
김봉준 예비후보는 안 예비후보에게 “혹시 더불어민주당 경선ARS 전화 받으시면 꼭 저를 선택해 달라”면서 애교 섞인 선거운동(?)을 벌여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었다.
이처럼 안 예비후보의 모범적인 선거운동 행보가 지속되고, 각 당의 예비후보자들의 네거티브 없는 선거운동이 알려지면서 수준 높은 선거를 보여줄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