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9시 56분경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냉동 창고 앞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가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3월 1일 방어진항 냉동 창고 앞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있다. 며, 같은 선박에 근무하는 D호 선원이 선내순찰 중 발견해 방어진해경파출소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즉시 해경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방어진해경파출소는 인명구조 장비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해상에 입수해 익수자인 D호의 기관장 A씨(남, 60대)를 119와 합동으로 구조했다
A씨는 119구급차에 인계돼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밤 10시30분경 사망했다
울산 해경은 선박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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