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3월 3일 오전 11시경 서울 강서구 소재 유통단지에서 방역마스크(kf94,소형) 2만 5천장을 현금 6,800만원(1장당 2,750원) 상당에 판매한 브로커 중국인 5명과 한국인 2명을 단속했다.
경찰은 울산지역 마스크 브로커에 대한 첩보 입수 후 상선을 추적해 서울지역 유통단지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현금 거래하는 중국인 일당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이 날 일당 적발은 서울시 공무원들과 합동 단속을 통해 이뤄졌으며, 경찰은 판매책들을 정상거래 신고 계도 조치하고, 마스크를 전량 회수해 정상가 유통조치(공적판매소 등을 통한 판매) 했으며, 이들의 매점매석 거래 과정 대해서는 계속 내사 중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마스크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 와중에 매점 매석으로 부당이익을 취득하는 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국민보건과 국민경제의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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