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사무소(읍장; 김동운)는 최근 콜센터 및 교회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 해 밀폐공간에 대한 집중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16일과 17일 읍 직원 및 각 리 이장(협의회장; 김평중)등 과 함께 주민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공동주택(아파트) 및 상가의 엘리베이터 내부 등 밀폐된 공간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장기적인 자체 방역활동으로 지쳐있을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고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장협의회 회원 및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총 13개소 아파트와 60여 개소 대형 상가 엘리베이터 내부를 합동으로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읍사무소는 방역물품 부족으로 자체 소독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공동주택에 시에서 지원받은 소독약을 배부하며 방역활동을 독려했다.
김평중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있을 지역사회의 피로감이 우려된다.”며, “힘들더라도 함께 협력하고 의지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운 퇴계원읍장은 “자체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힘쓰는 지역사회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방역활동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읍은 각 리 이장과 협업하며 관내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방역활동 실시와 살균소독제 배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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