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관내 외국인 해·수산 종사자 및 고용주 등 관리인과 외국인 범죄예방과 병행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예방활동은 방어진 관내 외국인 선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방안 및 국제성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외국인 근로자 범죄형태 및 범죄사례 ▲고용주 상대 외국인선원 인권 침해 방지 ▲외국인 선원 상대 인권침해 및 애로사항 청취 ▲불법행위 발견 시 신고 등이다.
울산해경은 이 날 참석한 외국인 선원들에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철저 및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감염의심 증상이 있을시 불법체류 외국인이 안심하고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함께 홍보 안내했다.
임명길 서장은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해·수산 민생여론을 청취하고 외국인 인권보호와 국제성 범죄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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