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어린이보호구역 內 민식이법

3월 25일 본격 시행
뉴스일자: 2020-03-23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김민식 군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민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 오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와 신호기 설치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 가해자의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포함 하고 있다.

코로나 19개학이  46일로 연기 됐으나, 325일부터 적용되는 특가법에 따라 운전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13세 미만 어린이를 사망하게 하거나 다치게 하는 경우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다행히 부산의 보호구역내 사고는 줄어드는 추세며 최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와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어린이 사고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법이 시행되면 단순한 사고라도 운전자 개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커 안전운전에 대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이번 민식이법 시행에 맞춰 안전속도 5030시행과 함께 이면도로에서의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문화 변혁을 위한 계기로 삼을 입장이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 100% 설치를 목표로, 우선 올해 사고위험도가 높은 초등학교 96개소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의 보호구역 내 모든 간선도로는 횡단보도에 이미 신호기가 설치됐지만, 이면도로 구간이라도 통학로 안전을 우선해 217개소에 신호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호구역 주출입문과 직접 연결된 도로에 있는 노상주차장 20개소 246면을 올해 말까지 모두 폐지하고,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교 시간대 가시적 단속을 강화 할 예정이다.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과 함께 정책의 지속성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지난 214일부터 부산시교육청·도로교통공단·모범운전자연합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 협의체를 구성·운영했으며

협의체를 통해 기관별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오고 있으며, 교통여건이 상이한 보호구역 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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