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서장: 김선권) 생활안전과와 덕양구청(안전건설과)은 3월 26일 신속한 출동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제2자유로에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을 설치했다.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은 제2자유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덕양구 11km 구간에 200M 간격으로 상·하행선 100여 개를 설치했다.
고양서는 지난해 10월 덕양구 자유로 10km 구간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을 설치한 결과 신고 출동 시간이 2분가량 단축되는 효과가 있어 자유로와 비슷한 환경인 제2자유로에도 필요성이 있어 덕양구청과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
경찰은 앞으로 표지판 설치 위치 정보를 소방과도 공유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협업 행정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선권 경찰서장은 “신속한 현장 출동과 관계기관 간 적극 행정으로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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