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희 민생당 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출마지인 남양주갑 지역에서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남양주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녹색 점퍼 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호평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유세차에는 '40대 젊고 강한 지역일꾼! 미스터남양주 이인희' 등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한적한 오후 시간대임에도 이 후보를 보기 위한 지지자 및 시민들이 유세차를 에워쌌다.
이 후보는 “저는 지난 2016년 제 20 대 총선에 남양주갑 지역구 후보로 출마했고 , 2018 년에는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모두가 제가 살고 있는 남양주를 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작은 꿈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지난 두 번의 낙선의 경험이 있지만 이번만큼은 꿈을 이룰 기회를 남양주갑구 시민 여러분이 꼭 제게 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남양주시 호평동성당과 평내 , 호평 그리고 마석 무료급식소에서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떤 활동이든 기꺼이 참여했다”며, “작년 한 해에만 511 시간, 78 회 봉사를 했고 총 864시간 봉사를 했다. 그 덕분에 남양주 자원봉사센터에서 수여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받기도 하며 그 진심을 인정 받아, 시민들로부터 ‘남양주 봉사왕’ ‘미스터남양주’ 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남양주와의 인연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곳은 제 가족뿐만 아니라 제 처가 식구들도 살고 있는 곳이다. 그러니 교통이며 주거며, 교육과 경제까지 어느 것 하나 내 일 아닌 것이 없고 그 만큼 내 가족이 사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정책 하나 하나를 세워왔다.”고 강조하며 이번 총선에서 경제, 교육, 삶의 질, 교통, 청년 등 지역별, 분야별 남양주갑구 맞춤 공약을 내놓으며 세부적인 사항도 공약했다.
또한 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 후보는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밝히며 시민들의 힘을 북돋우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공식 선거운동이 되자마자 호평동 이마트 사거리를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소상공인들의 애환을 듣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자리에서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 해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며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한편 이인희 후보는 다음 일정으로 평내동, 화도읍, 수동면을 각각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민생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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