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지역에서 3건의 선거벽보훼손사례가 발생. 부산경찰이 공직선거법(벽보 등의 대한 방해죄)으로 피의자를 형사입건하고 수사 중으로 알려졌다.
선거벽보 훼손사례로 4월 2일 오후 9시 30분경 A씨(40대. 남)가 불경기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사하구 괴정동 인도 옆 벽면에 부착된 선거벽보를 훼손했으며, 4월 3일 오후 1시 15분경 B씨(40대. 남)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사하구 하단동 소재 모아파트 도로변 철망에 부착된 선거벽보를 훼손했다.
또 4월 5일 오후 2시 55분경 C씨(60대. 남)가 국회의원들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사하구 다대동 도로 옆 철조망 펜스에 부착된 선거벽보를 훼손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부산지역 3,639개소에 부착된 선거벽보에 24시간 수사전담반과 지구대, 형사 등이 협업해 특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선거벽보를 훼손한 사범에 대해서는 엄중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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