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봄철 건축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5월까지 관내 43개소 대형공사장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해빙기 본격적인 공사재개로 공사현장 인화성 물품, 화기 취급 작업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와 대형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현장 안전관리자 배치 지도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자에게 유선으로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공사 현장은 가연성 건축재와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부주의에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봄철 공사 현장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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