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24일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ha)의 1천 100배가 넘는 산림이 이틀 만에 잿더미가 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논밭두렁 소각 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야화재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부주의가 90%를 차지한다. 부주의는 주로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화원방치 등이 원인이다.
예산군에서는 최근 3년간(2017~2019) 부주의 화재 건수가 69건이며, 14,79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임야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금지하고 산림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의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채수철 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객의 화기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논ㆍ밭두렁 소각 자제 등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