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9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한 ‘새싹 안심 면마스크’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관내 영유아 및 초등1·2학년생 등 14,187명에게 연령에 맞게 대.중.소로 제작한 어린이용 면마스크를 1인당 2매와 교체형 KF94필터 1세트(10매)를 지원하며,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구지초등학교(교장; 김흥식)을 비롯. 관내 초등학교장, 유치원 연합회(회장; 고순희),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혜경), 두레학교(교장; 이해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 3월부터 통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 시민들에게 1인당 2매씩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를 배부했으나, 서둘러 챙기다보니 우리 아이들에게 큰 사이즈의 마스크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번에 영·유아와 초등1,2학년생들에게 적합한 어린이용 새싹 안심 면마스크를 제작·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새싹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는 안전한 청정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마스크 품귀현상을 이미 예견하고 지난 2월초 구리시 제대본상황실이 설치되면서부터 1회용 마스크에 대한 우선순위 배부기준을 명확히 해 매일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꼭 필요한 곳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한 보완책으로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를 시민 1인당 2매씩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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