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손장목)는 자율주행 시대 교통사고 분석기반 마련을 위해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분석센터 구축 기반연구’를 시작한다
이는 정부의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전략’에 따라 완전자율주행차(Lv.4)의 상용화 시기가 2030년에서 2027년으로 앞당겨지고,
‘부분자율주행차(Lv.3) 안전기준 제정’으로 이르면 2020년 하반기부터 ‘자동차로유지’ 기능이 탑재된 자율주행차량이 판매가 가능해져 경찰 고유업무인 ‘교통사고 조사 및 분석’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구내용으로는 현재 우리 경찰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통사고 공학분석’을 보다 발전시켜 ►자율주행 시대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한 교통사고 분석체계 연구 ►선진국의 ‘자율주행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 및 도입 방안 검토’다.
치안정책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치안종합 연구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 자율주행 시대 치안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정부 주요부처(경찰청, 산업부, 과기부, 국토부)가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기획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찰청 전문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각 부처 전문기관과 함께 경찰청 전체사업의 ‘기술기획 총괄’을 담당하는 등 미래 자율주행시대 교통 패러다임 변화대응 및 치안기술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향후 ►교통사고 저감 ►교통약자 지원 ►교통정체 완화 ►안전대책 마련 ►교통체계 운영 개선 ►교통사고 조사·분석 등 자율주행 시대 도입에 따른 경찰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치안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선제 연구를 통해 변화하는 교통환경에서 ‘자율주행 경찰활동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개요
(사업기간 및 규모) 2021∼2027년 / 총 사업비 1조 974억원(국비 8,320억 원)
(추진부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공동 추진
(전문기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요과제) 5개 분야 84개 세부과제 ① 차량융합 신기술, ② ICT융합 신기술, ③ 도로교통 융합 신기술, ④ 자율주행 서비스, ⑤ 자율주행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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