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조중혁)는 13일, 올해 처음으로 남구 무거동 여성안심귀갓길(경찰관리구역)에 위치한 원룸(‘유토피아’)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경찰의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인증제는, 시설주의 요청에 따라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예방과 관련된 체크리스트 56개 항목을 점검해 80%이상 충족하면 관할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2년마다 재인증을 통해 지역(시설물)의 안전을 지속 관리·유지토록 하는 제도다.
원룸(‘유토피아’)은 범죄예방진단팀의 진단결과에 따라 미흡한 시설을 보완하고 인증기준을 충족해(▲출입구 통제시스템 ▲접근통제 ▲감시성 ▲무인택배함 설치 우수 등) 2020-제1호 범죄예방 우수원룸으로 선정됐으며, 남구 지역 전체로는 2019년에 인증된 3곳을 포함, 4번째로 인증된 원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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