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봉축법요식,20. 5. 30일)을 맞아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의정부 내 사찰을 대상으로 범죄취약요인 진단 및 개선, 탄력순찰 등 특별방범활동 강화에 나선다
경찰은 코로나19상황 속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집중되는 인파·기부행위 등으로 인해 범죄와 안전사고 증가 우려되고 있어 총 50개소 사찰(전통사찰 6개소 및 일반사찰 44개소)에 대해 소방 등 유관기관 및 기능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핫라인 구성, 범죄취약 사찰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및 예방요령 홍보, 교통체증 관리 지원 및 코로나19상황 생활방역수칙 준수 강조 등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대형 및 소형 사찰 구분 맞춤형 범죄예방진단(CCTV 위치, 각도 등 및 자위방범시설 확충) ▵사찰, 방문객 등 범죄수법·예방수칙·신고요령 등 홍보 ▵화재예방 관련 소화기 비치등 사찰 합동 점검 ▵순찰차 담당사찰 지정 ▵탄력순찰 노선 반영 주기적 순찰 강화 등 종합적·다각적인 방식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다수의 신도 및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대형사찰 및 비구니 스님사찰을 방문, 범죄취약요소 점검, 방범시설 상태를 진단하고 범죄수법, 예방수칙 및 신고요령 등을 교육,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봉축행사가 오는 5월 30일에는 많은 불교신도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기에, 범죄예방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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