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대비.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는 오늘 29일부터 31일까지며 천안서북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소방인력 789명과 장비 42대를 동원해 주요 사찰 및 문화재 주변을 순찰하고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전통사찰 등 소방력 전진배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등이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화재가 발생할 만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라며 “빈틈없는 사찰 화재 예방 대책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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