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8월 28일까지 ‘구리 온라인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구리 온라인 문화교실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 주민들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8일부터 총 8과목(경기민요, 노래교실, 뇌건강기체조, 생활영어, 오카리나, 일본어, 하모니카 초급ㆍ중급)을 과목별 월 2회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희 관장은 “코로나19로 모임이나 외부활동이 제한돼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은데, 가정 내에서도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구리시민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이용자 A씨는 “그동안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유튜브 영상으로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작년에 같이 수업 들었던 수강생들도 다들 기대하고 있다”며 온라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그동안 코로나19 후원금을 통한 긴급생필품세트 300가구 지원, 72초 동영상 공모전 등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만큼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