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 태화지구대(지구대장: 김정열)는 지난 7일 낮 12시경 태화동 소재 북구순환도로상에 "새끼 고라니가 차에 치여 중앙분리대에 앉아있어 사고위험이 있다" 는 112신고(동일신고 3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태화지구대 순찰2팀 이재춘 경위와 김정민 경장은 새끼 고라니를 안전하게 이동 후 치료를 위해 동물구조협회에 연락해 인계했다.
이후 신고자 3명에게 조치 결과를 모바일 명함을 이용 콜백 서비스를 해주었는데 경찰의 조치에 고마움을 느낀 한 시민이 태화지구대로 "작은 생명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는 감사의 엽서를 보내 지구대 경찰관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김정열 태화지구대장은 울산 중부경찰서는 시민의 알 권리와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112신고자들에게 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고처리 결과를 신고자분들께 알려준 것 뿐인데 신고자 분께서 엽서를 지구대로 보내주셔서 지구대 경찰관들의 사기가 충천되고 큰 감동을 받았다. 며 엽서를 보내준 신고자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