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의정부 내 지하철역, 경전철역 및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對여성범죄가 증가될 우려가 있어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총 60개소(지하철역 5개소, 경전철역 15개소, 공중화장실 40개소)에 경찰서 생안·여청과, 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불법촬영 점검 및 對여성범죄 예방요령, 경고문 부착 등 합동 점검을 펼쳤다.
세부 활동으로는 ▵합동 점검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정밀 점검 ▵범죄예방진단팀 불법촬영 경고문 제작·배포·홍보 및 범죄예방시설(CCTV 위치·각도, 조명시설, 비상벨, 하부가림막 등) 정밀진단 후 시설 개선 ▵지구대 불법경고문 부착, 탄력순찰 노선 반영 및 주기적 순찰실시 등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성폭력처벌법 개정으로 인한 처벌강화 경고문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부착하고, 범죄수법, 예방수칙 및 신고요령 등을 교육, 홍보 등을 병행하며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최근 방송사의 불법카메라 설치에 따른 일반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 등 경찰활동을 강화해 치안이 안전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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