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11일 울산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서 의원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울산이 지속적으로 산업 중심지의 역할을 하기 위한 연구 지원을 약속했다.
울산 테크노파크는 지난 2003년 3월 울산산업진흥재단을 시작으로 울산 지역의 기술 혁신과 첨단 산업 발전, 울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울산의 주력 산업 구조 고도화 및 새로운 융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울산테크노파크가 진행하고 있는 울주군 관내 사업으로는 전기차 사용배터리 재사용 산업 기반 구축, 울주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EWP 에너지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 등이 있다.
울산 테크노파크 내 위치한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를 둘러본 서 의원은 “울산 테크노파크는 울산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고도화를 선도하는 인더스트리 4.0의 전초기지”라며 “신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울주 뿐만 아니라 울산시 전체에 기술혁신형 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최근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울산 테크노파크가 이를 잘 활용해 신산업과 접목해 울산 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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