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 김지훈 의원(사진)은 제270회 1차 정례회에서‘남양주시 청소년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부문, 교류활동 부문 등 7개 부문에 대해 각 1명을 시상하도록 하고 청소년 보호 및 육성, 지도에 공헌한 자 또는 단체에 청소년지도자부문의 상을 시상하도록 했다.
아울러 청소년상의 표창권자를 남양주시장으로 규정했으며 매년 청소년의 달에 시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시상 일을 따로 정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수상후보자 추천에 관한 사항과 후보자의 심사를 위한 위원회의 구성 및 회의, 위원의 의무와 제척 및 기피, 회피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수상후보자 조사에 대한 사항 및 수상자의 결정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이와함께 시장이 청소년 수상자에 대해 시에서 개최하는 수상부문과 관련한 행사에 초청하거나, 청소년관련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훈 의원은 “올바르고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재능을 발휘해 다른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청소년 건전 육성에 기여하고 애향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대표발의 한 김지훈 의원을 포함해 이영환, 이정애, 김진희, 김영실, 이상기, 이철영, 박은경, 김현택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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