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김동욱)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기존의 주민접촉식 공동체 치안활동을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 다양한 공동체 치안정책 홍보를 추진한다.
‘언택트 방식’ 공동체 치안정책 홍보 추진 사항을 살펴보면 첫째, 경찰서 협력단체를 활용, 월 2회 카드뉴스를 통한 온라인 홍보 전개
코로나19 이전 협력단체 활동이 주로 합동순찰, 캠페인 등 주민접촉식으로 이뤄졌으나 코로나 사태로 활동이 제한되면서 올해 3월부터 SNS(밴드·카톡) 통한 카드뉴스 방식 온라인 정책 홍보에 주력해 협력단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둘째, ‘지역공동체협의체’ 통해 기관·기능별 주민홍보 내용을 발굴 홍보리플릿을 자제 제작해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중심으로 배부.
홍보내용으로는 ▵탄력순찰·범죄예방우수시설인증제 홍보 ▵보이스피싱·사이버성폭력 ▵가정·아동폭력 ▵윤창호법(음주운전) 시행 등 개정법령 및 최근 범죄피해 유형·예방법 소개 등이다.
특히, 지역관서장이 공동주택 관리소장을 직접 면담 후 주민홍보가 용이한 게시판·우편함을 통해 홍보리플릿(1만부)을 배부하고, 공동주택별 자동안내방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며 언택트 방식의 주민홍보를 추진한다.
또 향후 강북교육지원청 협업으로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87개소 학생 5만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에 동봉 형태로 홍보 리플릿을 추가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셋째, ‘경찰-공단·지자체’ 협업을 통한 전광판 활용 對시민 홍보 추진
안전보건공단에서 관리 운영 중인 대형스크린(전국 40개소), 지자체 LED 전광판(주·정차용 92개소) 활용 영상·문자 현출 방식으로 치안정책 홍보를 추진 등이다
경찰관계자는 ‘언택트 방식’ 공동체 치안정책 홍보 추진에 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범죄예방 및 다양한 치안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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