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 고위간부 출신과 변호사 등 수사 실무 전문가 들이 대거 교수로 참여한 민간조사사(탐정) 교육원이 부산에 설립됐다.
그동안 영남권에 민간조사사 교육시설이 전무해 자격취득을 위해서는 지방의 교육생들이 서울 등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었다.
부산 ROK민간조사사(탐정업)교육원(이하 “ROK교육원”)은 국민의 권익보호, 피해회복과 합법적이고 안전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능한 민간조사사(탐정)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9년 11월 설립됐다.
영남권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설립 된 ROK교육원은 출범과 함께 “민간조사사의 이론과 실무”(대표저자; 김형중. 前 부산외국어대학교 법경찰학부교수∙ 경찰서장)를 예비탐정의 필수지침서로 출판했으며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능한 강사들이 교육에 대거 참여하고 있다.
ROK교육원 김동일 원장은 “국내 최고의 해당분야 퇴직 경찰간부와 법무법인 변호사, 베테랑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들이 탐정입문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차별화 된 Solution을 제공한다”는 점과 민간조사사는 경찰이나 검찰 등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사건사고, 실종신고, 미해결 종료사건과 뺑소니 범죄 등 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의 사건 기록을 수집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의뢰자를 돕는 업무를 하는 정년 없는 유망 직업임을 강조했다.
교육은 평소 탐정업무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자는 국가의 공행정작용이 미치지 못하는 민∙형사상의 수많은 분야에서 의뢰자의 권익보호와 피해회복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
ROK민간조사사(탐정업)교육원은 단순히 자격증만을 취득한 탐정이 아니라, 실무능력을 보유한 민완탐정 배출을 목표로 현재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2020년 7월 “민간조사사(탐정)자격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은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양정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ROK교육원 홈페이지 www.rokid.kr 또는 051)710-99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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